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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당선인' 꼬리표 떼고 의정활동 시작..
정치

'당선인' 꼬리표 떼고 의정활동 시작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34호 입력 2008/06/03 10:27 수정 2008.06.03 09:25

↑↑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허범도 당선인이 지난달 30일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으로 당선인 신분이 아닌 국회의원으로 공식 일정으로 가지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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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범도 국회의원 당선인이 '당선인' 신분에서 '국회의원'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서게 된다.

지난달 30일 제18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면서 허 의원은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인들과 함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의 자세'라는 특강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조해온 허 의원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인 100여명이 함께 한 이날 특강에서 허 의원은 특강 보다 현장에서 중소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허 의원이 공식 의정활동 일정을 지역 내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으로 정한 것은 중소기업청장 재직 시절 1천800여개의 중소기업 현장을 누비며 정책에 반영해온 경험을 이어가고, '현장 경제 전문가'로서의 이미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허 의원은 중소기업인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원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납품단가 연동제', '산업영향평가 도입' 등의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허 의원은 지난 4월 9일 실시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2만6천802표를 얻어 득표율 38.99%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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