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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잊히는 보훈 정신 되살리자"..
사회

"잊히는 보훈 정신 되살리자"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35호 입력 2008/06/10 10:13 수정 2008.06.10 09:00

ⓒ 양산시민신문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이 춘추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열렸다.
 
지난 6일 현충탑 광장에는 순국선열 유족과 보훈단체 회원,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예포와 함께 오전 10시 나라를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친 국국장병과 고귀한 희생 정신으로 제 몸을 바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자 모든 참석자들은 고개를 숙여 그들의 넋을 위로했다.
 
추념사를 통해 오 시장은 "시민들이 바로 바다이며, 시장인 제가 그 바다 위를 항해하는 선장"이라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바다인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정을 잘 운행할 수 있도록 모든 순국선열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문인협회 김순아 회원의 자작 축시가 낭송되자 일부 참석자들은 눈물을 적시며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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