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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바르게산악회 소속 출전 선수들을 위한 출전식이 열려 전국 대통령기 대회에 첫 출전한 선수들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할 수 있는 뒷받침이 되었다. |
ⓒ 양산시민신문 |
지난 14, 15일 이틀 동안 전국 산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등반 실력을 겨루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 출전한 차용한 씨가 남자 일반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이천시 설봉산 설봉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사무국장이며, 바르게산악회 회원인 차용한씨가 리더로 유흥율, 김영민 대원과 함께 팀을 구성해 첫 출전을 하고 돌아온 결과다.
이틀 동안 차 국장과 대원들은 암벽등반, 매듭법, 숙영지 운영, 독도법, 응급처치 등 산악 등반에 필요한 기술과 체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이번 대회에서 양산 출신 산악인으로 처음으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대회 출전 전인 지난 10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정재환)와 바르게산악회(회장 지상명) 회원들은 출전 선수들은 위한 출전식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출전식에서 지상명 회장은 “바르게산악회에서 전국 대통령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가져 무척 기쁘다”며 “첫 출전이지만 우수한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가져다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해 결과적으로 출전 선수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은 것이 1위라는 결과로 돌아온 셈이다.
한편 차 국장이 속한 바르게산악회는 지난해 11월 창립, 12개 읍면동에 회원을 두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