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시가 7월 1일자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발령한 가운데 국장급 2명이 명예퇴직하고， 공석에 대해 승진 인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인사는 정부의 조직개편 방침에 따라 인원 감축과 부서 통폐합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손기랑 웅상출장소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과 송양식 총무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명예퇴직을 신청함에 따라 이성두 총무과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도시개발사업단장으로, 이순홍 회계과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의회사무국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손기랑 웅상출장소장은 지난 1975년 당시 양산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지역경제과장, 총무국장, 웅상출장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송양식 총무국장은 1977년 양산군에서 공직사회에 발을 딛은 후 웅상읍장, 경제사회국장, 총무국장을 역임한 뒤 이번에 명예퇴직하게 됐다.
　
2명의 국장이 명예퇴직함에 따라 이성두 총무과장과 이순홍 회계과장은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한 가운데 김주홍 의회사무국장이 총무국장으로, 정진철 도시개발사업단장이 웅상출장소장으로 자리를옮겼다.
　
또한 김종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이 총무과장으로, 김진숙 공단수질과장이 세무과장, 이선우 세무과장이 회계과장, 정재술 재난관리과장이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전보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사 이동 후 업무 파악에 최선을 다하도록 모든 공직자가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7월 1일자 인사 발령(5급 이상)>
▶승진 이성두 도시개발사업단장(총무과장), 이순홍 의회사무국장(회계과장)

▶전보 김주홍 총무국장(의회사무국장), 정진철 웅상출장소장(도시개발사업단장), 김종규 총무과장(주민생활지원과장), 김진숙 세무과장(공단수질과장), 이선우 회계과장(세무과장), 정재술 주민생활지원과장(재난관리과장), 김인수 환경미화과장(청소행정과), 이갑수 주민생활지원국 농축산과장(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장), 박종서 건설방재과장(건설과장), 이상옥 도시개발사업단 건축과장(도시건설국 건축과장), 정영현 웅상출장소 경제사회과장(웅상출장소 경제산업과장), 지판수 농업기술센터 근무(환경농업과장), 송재동 총무국 총무과 근무(웅상출장소 사회환경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