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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달 26일 오후 7시 양산시 재활용협회(회장 양재학, 한국스크랩 대표)는 창립총회를 가지고 고유가 시대, 재활용 사업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양재학 회장은 “전 세계가 사상 초유의 고유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하지만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해온 재활용 업체들이 여전히 일반 국민들의 인식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회원 간의 단합을 강조하며 “자원의 절약과 환경보전에 앞장 서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지역에는 모두 200여개의 재활용업체가 영업 중이며, 이 가운데 70여개 업체가 재활용협회에 가입해 창립총회를 가지게 됐다. 재활용협회는 앞으로 회원 확보와 협회 운영 기금 마련 등 조직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며, 웅상 지역은 별도의 분회를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