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삽량문화축전과 더불어 시민과 기업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해온 시가 '2008 기업사랑 시민문화축전'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희망하는 참가업체를 신청받아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삽량문화축전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사랑 시민문화축전은 기업제품전시회와 지역생산품ㆍ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지역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3번째로 열리게 된다. 지역특산품 전시ㆍ판매 외에도 올해에는 기업인대상 시상식과 근로자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홍보 부스 외 건강체험마당, 수지침 등 시민들에게 편의를 주는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장 내에 무역, 법무, 기업투자유치, 근로자 고충상담 등 노동부, 중소기업청, 출입국관리사무소, 경남무역협회, 영산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무료법률상담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양산을 시민과 기업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기업사랑 시민문화축전이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 역시 지역 기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업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 경제기업과 380-4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