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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본사는 창간5주년 기념행사를 가지고, '새벽 정신'으로 창간 때부터 이어온 정론직필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간 때 부터 본사를 묵묵히 후원해온 독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진보현 기자 / hyun00blue@ |
ⓒ 양산시민신문 |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양산시민신문 창간5주년 기념행사'에서 김명관 대표이사는 '첫 마음', '새벽 정신'을 강조하며, 본사가 양산을 대표하는 지역 신문으로 독자와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거듭 전했다.
2003년 8월 23일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현재 지령 247호를 맞고 있는 본사는 지난 5년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역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결같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기념식은 이러한 본사의 의지와 이를 지켜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독자들 앞에서 다시금 '새벽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근섭 시장과 정재환 시의회 의장, 김재수 교육장 등 내ㆍ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국악예술단 풍(대표 이주연)의 여는 마당으로 시작돼 창간5주년을 맞아 제작된 동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5년이라는 세월 동안 묵묵히 본사를 후원해준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돼 '시민과 함께 하는 신문'으로 의미를 더했다.
양산대학 생활체육학과 김규환 교수, 양산시민신문 독자평가위원회 이복우 위원장, 덕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김판조 회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산시지회 하출재 회장, (주)신기인터모빌 김동규 관리이사에게 전달된 감사패는 본사가 양산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을 준 독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았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신문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것이기도 했다.
또한 취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한방의료자문위원와 부동산 전문위원을 대표해 서강한의원 이영석 원장과 하북면공인중개사 박헌생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오근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산시민신문이 10년이 훨씬 넘은 것 같은데 이제 5주년이라니 짧은 기간 동안 양산에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해왔는가를 알 수 있다"며 "명품도시 양산을 만들어가는 일에 양산시민신문이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재환 시의회 의장 역시 "양산시민신문이 시의회와 함께 시민의 대변자로 양산시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동력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사는 창간5주년을 맞아 올 연말 양산 출신의 성악가 엄정행 선생의 특별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