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6일부터 실시되는 행정번호 국번통합과 번호변경은 기존 본청(380)과 웅상지역(379)이 국번이 달라 민원인들의 혼란을 부를 뿐 아니라 양산이 부산지하철 개통,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개교와 양산부산대병원 개원 예정 등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고, 2020년 인구 50만 대도시로 장기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잡고 있는 만큼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국번통합 외에도 현재 확보된 2천여개 회선수에서 지난해부터 (구)정보통신부로부터 7천여개의 회선으로 늘여 행정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회선을 추가로 확보해왔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변경 직후 민원인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어 사업 시행 전까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