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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매립장 주민편의시설 내달 착공..
사회

매립장 주민편의시설 내달 착공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49호 입력 2008/09/30 11:21 수정 2008.09.30 11:19
2010년 2월 준공 목표

유산폐기물매립장 주변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어온 주민편의시설이 내달 착공에 들어가 어곡동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시는 지난해 11월 유산폐기물매립장이 준공됨에 따라 주민편의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던 주민편의시설 사업이 최근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곡동 138-1번지 일대 3천240㎡ 부지에 연면적 1천46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마련되는 주민편의시설은 목욕탕, 찜질방, 헬스시설,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폐기물처리시설설치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산쓰레기매립장 인근 주민들을 위해 지원되는 편의시설은 사업비 29억원이 투입되고 오는 2010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준공 후 편의시설은 주민협의체가 운영해 수익금을 주민지원에 필요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유산쓰레기매립장은 유산동 산120번지 일대 25만4천여㎡에 조성되어 328만5천㎥의 매립용량과 침출수 처리시설 일일 520㎥ 규모로 조성,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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