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나면서 시가 주요 도로에 자전거보관대를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와 수직으로 설치된 자전거보관대로 인해 통행하는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사진 위)
한편 서울 노원구청은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인도와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곳곳에 보관대를 설치, 인도 폭을 확보해 보행자의 편의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사진 아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가 노력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세심한 배려가 함께 한다면 더욱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보관대 설치에 아쉬움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