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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본격화
부ㆍ울ㆍ경 공동유..
정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본격화
부ㆍ울ㆍ경 공동유치위 구성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51호 입력 2008/10/14 11:07 수정 2008.10.14 11:07

양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가 부산, 울산, 경남의 공동 노력이 가시화되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9일 시에 따르면 최근 부산, 울산, 경남이 공동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양산에 유치하기 위한 유치방안 연구 용역에 착수하고, 양산에 사무국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오는 2037년까지 모두 5조6천억원을 투입해 국내 의료특화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4월 부산, 울산, 경남 시도지사들이 동남권 공동발전을 위해 양산에 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합의문에 서명해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2020 도시계획에 반영된 상북면 공업예정지 99만㎡를 유치후보지역으로 선정하고 유치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연말까지 공동유치위원회는 부산대 총장과 양산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부산, 울산, 경남 행정부지사를 유치단장으로, 양산시 부시장을 사무국장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산, 울산, 경남 시ㆍ도지사, 시ㆍ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동남권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유치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시는 연말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청 내에서 유치위원 50명, 시민 150명 등 대규모 유치단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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