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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해마다 양산지역 출신연도별로 기수 모임을 해온 선·후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어온 선·후배 한마음체육대회는 기수들이 늘어나면서 60년대생과 70년대생이 나눠지면서 규모가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지역 내 가장 권위있는 체육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63년부터 69년까지 7개 기수가 참여했고, 65년생 모임인 육오동기회(회장 장성국)가 주관했다. 장성국 회장은 “양산 선·후배들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준 결실이 양산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며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끈끈한 정으로 발전하는 선·후배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기수별로 축구, 배구, 릴레이 등 3개 종목을 펼쳤으며, 체육행사에 이어 기수별 노래자랑도 이어졌다. 한편 체육대회 우승은 육육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