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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재난구조 아닌 화합 위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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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구조 아닌 화합 위해 한자리에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54호 입력 2008/11/04 17:43 수정 2008.11.04 05:31
■제3회 양산소방서 의용ㆍ여성소방대 체육대회

ⓒ 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5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30일 물금 가촌 임시운동장에서 제3회 양산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가 펼쳐진 것.

의용·여성소방대는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소방관들을 돕는 조연의 역할을 하지만 이날 만큼은 모두가 주인공이 돼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지난 22일 천안소방방제청에서 열린 ‘2008 전국의용소방대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한 물금의용여성소방대 대원들이 5인6각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자축하며 남다른 단결력을 자랑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8개 팀으로 나눠 400m 계주, 5인 삼각경기, 피구, 족구 등 다양한 경기가 치러졌으며, 오후에는 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양산의용소방대연합회 김상갑 회장은 “의용·여성소방대는 화재진압 외에도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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