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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ㆍ울ㆍ경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사무국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오근섭 시장은 양산이 유치 최적지라는 사실을 알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반드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산시 / 사진제공 |
ⓒ 양산시민신문 |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부산, 울산,경남 등 동남권 광역단체가 공동으로 양산에 유치하기 위해 실무를 책임지게 될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부ㆍ울ㆍ경 발전협의회의 합의에 따라 동남권 지역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양산에 유치키로 한 3개 광역단체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광역단체별 유치위원회를 구성, 유치 계획을 수립해 대외적인 홍보는 물론 각종 유치 절차를 시작하게 된다.
이날 사무실을 개소한 사무국은 구도권 양산부시장을 사무국장으로 하고 경남도, 부산시, 울산시, 양산시에서 각 1명씩 모두 4명(상근2, 비상근2)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관련되는 제반 행정 및 재정지원 업무에서부터 대내ㆍ외 홍보활동 계획 수립 및 추진,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절차 이행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사무국 개소와 함께 경남도 주관 유치위원회를 구성, 12월 초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유치위원회는 오근섭 양산시장과 김인세 부산대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경남, 부산, 울산지역 인사 5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는 이같은 일정에 따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양산지역의 입지여건 분석과 유치 당위성 개발 등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편리한 교통망에 의한 양호한 접근성, 부ㆍ울ㆍ경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의 의료수요, 양산부산대학병원 등 의료 인프라, 도시기반 및 공단 조성 여건 등 양산이 갖고 있는 다양한 이점을 유치 당위성 개발 논리로 적극 활용해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로는 양산이 최적지임을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