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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양산건축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양산부산대병원. |
ⓒ 양산시민신문 |
지난 11월 개원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올해 양산건축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병원 개원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감을 또 다른 형태로 부응하고 있다.
지난 9일 시 건축위원회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건축대상에 공모한 14개 작품에 대해 심의를 벌인 결과 대상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우수상은 웅상문화체육센터, 장려상은 삼호동 이동희 씨의 단독주택과 하북면 임정선 씨의 단독주택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양산부산대학병원은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주)대우건설이 시공했으며, 우수상을 받은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범건축이 설계, (주)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장려상 수상작인 이동희 씨 주택은 DA건축사사무소의 정웅식 건축사가 설계했으며, 임정선 씨 주택은 두림건축사사무소 정대옥 대표의 설계와 (주)야오의 시공으로 건립됐다.
해마다 시가 수준 높은 건축물 건립 풍토를 조성해 도시경관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실시해온 양산시 건축문화대상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건축양식이 뛰어난 건축물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안목을 넓히기 위한 건축문화대상제는 선정 이후 시청 민원실에 공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 선정작들은 오는 31일 종무식 때 시상될 예정이며 입상작 건축주에게는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양산건축문화대상 입상 표식동판이 주어지고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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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을 수상한 웅상문화체육센터(아래) 모습. 양산시 / 사진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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