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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전국 지방예산 절감 우수사례 발표 결선에서 시가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오근섭 시장이 원세훈 행정안정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전달받고 있다. 양산시 / 사진제공 |
ⓒ 양산시민신문 |
지난 1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 지방예산 절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데다 앞선 4일에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08년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스포츠마케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케 된 것.
시가 수상한 예산절감 대통령상은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산절감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월 사전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29건의 우수사례 중 10개(광역3, 기초7) 자치단체가 각각 사례를 발표한 뒤 점수를 평가해 선정된 것이다.
이 가운데 시는 구시가지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실시하면서 계약·설계방식의 개선으로 약 178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사례를 발표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된 것이다.
시는 구시가지 하수관정비사업을 하면서 상수도관 정비공사도 병행 추진해 개별공사로 인해 소요되는 사업비를 대폭 줄이게 된 것은 물론 시민불편도 최소화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참가한 여러 지자체의 호응을 얻으면서 대통령상 수상과 특별교부세 7억원을 받게 됐다.
한편 시는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프로배구대회, 프로축구대회 등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와 전국 단위 체육행사의 개최, 배구·볼링 등 직장 운동부의 성공적 운영 등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포츠마케팅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