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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중앙교회 50년사 기록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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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중앙교회 50년사 기록물 발간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62호 입력 2008/12/30 17:29 수정 2008.12.30 05:34
첫 해외선교사 파견

ⓒ 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에 복음을 전파해온 지 50년을 맞이한 양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득기)가 지난 50년의 세월을 한 권의 책자로 펴냈다.

지난 28일 양산중앙교회에서 열린 ‘50주년 책자 발간 헌정식’에서는 1957년 양산지역에 처음 뿌리를 내린 뒤 양산중앙교회 신도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은 책자가 신도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책자 발간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양산중앙교회에서 50주년 기념 사업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1994년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자료들이 많이 유실된 것을 복원하느라 당초 예정된 기간보다 늦춰진 것이다.

김득기 목사는 “이번 책자 발간은 단순한 교회의 발자취가 아니라 양산지역에서 양산중앙교회가 소외된 이웃들과 어울려 성장해온 의미있는 기록”이라며 “100년, 200년 앞으로 더 많은 역사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모든 신도들이 노력하자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양산중앙교회는 50주년을 맞아 첫 단독선교사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파송하는 기념예배를 함께하기도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가 파송하는 정학송, 신보경 선교사에 대해 후원을 약속한 것. 양산중앙교회는 이들 선교사에게 매달 생활비와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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