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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인 성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으로 불과 1년 3개월 사이에 자영업자 수가 32만명 감소했는데 무급가족종사자까지 합치면 50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사라진 것"이라며, 특단의 지원대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이를 위하여 ▶지역별로 영세자영업의 세밀한 조사를 통한 창업정보 제공 ▶정부의 자영업자 자금지원방향을 '경쟁력 있는 자영업 육성'으로 전환, 도 '맞춤형 자영업 지원 정책' 수립 ▶외국의 선진기업지원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경남만의 차별화한 지원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한편 성 의원은 이번 도정질의에 대해 "정부와 경남도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경기부양 시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소비 침체로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고 느껴 이번 질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