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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삭막한 도심 생활에 한 가닥 여유를 불러줄 '도심 속 텃밭 가꾸기'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으로 안전한 농산물의 소비 확산과 도시ㆍ농촌 간 교류 증진을 위해 '도심 속 텃밭 가꾸기' 사업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오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도심 속 텃밭 가꾸기' 사업은 하북면 삼감리 농촌건강장수마을에 텃밭 1천980㎡를 마련하고, 1가구당 33㎡를 5만원에 분양할 계획이다.
3월에서 12월까지 운영되는 텃밭 가꾸기는 텃밭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공동 묘종, 퇴비, 비료, 친환경농법 교육, 병해충 방제 등 관리ㆍ지원하고, 삼감마을노인회가 땅고르기, 분배 등을 도울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차세대 어린이들에게 농산물 생산현장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시민의 생활농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는 농업기술센터(392-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