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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태양광주택으로 경제위기 넘기자"..
사회

"태양광주택으로 경제위기 넘기자"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71호 입력 2009/03/10 11:17 수정 2009.03.10 11:17

유가 상승과 환율 인상 등으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태양광주택 보급에 시가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태양광주택)에 따라 오는 10월 22일까지 신청자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은 태양광에너지를 난방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개량사업으로 설치비의 60%가 국비로 지원된다.

또한 양산지역에 주소지를 둔 설치신청자 20가구에 대해서는 추가로 설치비의 10%를 시가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설치신청자는 전체 설치비의 30%를 자부담하면 되는 셈이다. 설치되는 태양광주택은 가구당 최대 3㎾ 이하 규모이며, 신청대상은 건물등기부상의 용도가 건축법에 따른 '단독주택' 소유자이며, 한전과 주택용으로 계약한 지역 내 건축물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 민간확대 방침에 따라 정부와 시가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주택 보급 사업은 고유가를 이겨낼 기회"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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