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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재향군인회장 이·취임식에는 재향군인회 회원과 부녀회 회원 300여명이 모여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전임회장의 노고를 기념했다.
이날 이임하게 된 정성규 26, 27대 전임회장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류 회장을 도와 보다 발전적인 모습의 향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전 회장의 이임사가 끝나자 신임 류 회장은 그동안 정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는 공로패를 전달해 참석한 회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신임 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젊은 재향군인회’를 강조했다.
류 회장은 “도내에서 가장 젊은 40대 회장으로 열정과 패기를 보여주겠다”며 “젊은 재향군인회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화합에도 재향군인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