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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3회 양산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
봄처럼 상쾌한 마음 흰 공에 담았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72호 입력 2009/03/17 18:18 수정 2009.03.17 06:19

ⓒ 양산시민신문
탁구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큼 다가온 봄을 자축하며, 동호인들의 단합을 과시했다.

지난 15일 양산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양산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는 탁구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남자 3·4·5부, 여자 3·4부 개인전과 남·여 단체전 등 7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TTM동우회가 차지했다. 남자 3부는 우승은 이광득(양산연합), 4부 우승은 박상해(롯데), 5부 우승은 이수형(경아빌)이 차지했다. 또한 여자 3부는 김명희(TTM), 4부는 김정희(TTM)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관심을 모은 남·여 단체전에서는 호탁동우회와 TTM(A)동우회가 각각 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오근섭 시장을 비롯, 정재환 시의회 의장, 박정수 생활체육연합회 회장, 종목별 체육협회 회장단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황명국 탁구협회 회장은 “봄을 맞아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우정과 단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양산 체육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협회로 올해도 변함없이 모든 면에서 탁구인들이 앞장서가자”라고 말해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실무위원장으로 이세준, 이광득, 김성식, 이종희, 김병주, 감사 송종우, 김종영, 전무이사 백창근, 총무이사 양미희, 경기이사, 최찬식, 심판이사 정진원, 진행이사 박승진, 전위달, 최상철, 손해기, 이영미 등 2009년 신임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김창수(범어), 전위달(TTM), 최상철(대운)에게 탁구협회 발전을 위해 애써온 노력을 되새기는 공로패 수여도 이어졌다.


<대회결과>
▶종합우승 TTM동우회
▶대회MVP 박효정(호탁동우회)
▶남단체전 우승 호탁동우회, 준우승 TTM(B), 공동3위 TTM(A), 대운동우회
▶여단체전 우승 TTM(A), 준우승 양산동우회, 공동3위 TTM(B), 대운(A)
▶남3부이상 개인단식 우승 이광득(양산연합), 준우승 최동진(대운), 공동3위 박효정(호탁), 손재상(우리)
▶남4부 개인단식 우승 박상해(롯데), 준우승 정지윤(TTM), 공동3위 이동호(신양산), 김대옥(양산)
▶남5부 개인단식 우승 이수형(경아빌), 준우승 신동찬(웰빙), 공동3위 박찬일(우리), 최철영(웰빙)
▶여3부이상개인단식 우승 김명희(TTM), 준우승 김언숙(양산), 공동3위 박순덕(TTM), 성말숙(TTM)
▶여4부개인단식 우승 김정희(TTM), 준우승 이미영(북부), 공동3위 장용이(으뜸), 강행숙(경아빌)
▶장년부 우승 권정곤(하북), 준우승 김진복(TTM), 공동3위 박정영(웰빙), 이종국(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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