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정복동)가 주관한 북한 관련 특강이 실시됐다.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이 강연자로 나선 이날 특강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수석부회장은 최근 남북관계 경색의 원인은 북한 내부에 있으며, 현 정부는 대화와 협력의 자세로 일관성 있는 대북정책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핵개방 3000 구상'은 북한의 경제도약을 도와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실현하는 실용적 남북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