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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13일 오근섭 시장은 최근율 전 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시설관리공단 설립 업무 추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율 초대 이사장은 1950년생으로 1974년 양산군 당시 지방농촌지도사로 임용한 뒤 1990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12월 31일자로 명예퇴직했다.
신임 최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재공모에 신청한 뒤 이사장추천위원회가 모두 5명의 후보자 가운데 2명의 인사를 추천한 가운데 포함되었으며, 오 시장이 최종 임명을 승인한 것이다.
최 이사장은 앞으로 시설관리공단 직원 채용과 법인 등기 과정 등을 지휘하면서 오는 7월 공단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부족한 사람이 시설관리공단의 첫 걸음을 담당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처럼 공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직사회에 임용할 때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