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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정비 사업 시행과 관련 보상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김해, 양산지역 관계공무원이 실무협의를 가지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노력하고 있다. | |
ⓒ 양산시민신문 |
지난 3일 시는 낙동강 양산1지구 생태하천조성공사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대상 지주에 대한 열람에 들어갔다.
양산1지구는 지난 1일 보상에 앞서 착공에 들어갔다. 공고된 보상계획에 따라 사업대상지 276만㎡ 내 토지 140필지, 지장물 37건, 영농 495건 등에 대해 이달 중으로 감정평가를 실시해 오는 5월부터 보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보상과 관련 영농부문 해당자는 오는 20일까지 농산물 계통출하 등 실제소득 입증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오는 2011년 준공 예정인 양산1지구는 현재 대부분 농경지로 임대되고 있는 물금읍 일대 하천유역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어울림 마당', '이야기가 있는 마당', '아름다움이 있는 연지' 등 3단계로 나눠 테마별 정비계획을 수립한 상태. 이 지역에는 정비계획에 따라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광장, 생태탐방로, 생태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9일 시청에서 김해, 양산지역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참석한 실무협의를 가지고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나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