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8개월간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남부시장과 덕계상설시장에 각각 3명과 2명의 배달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배달인력은 해당 시장을 이용하는 쇼핑객들이 구매한 물건을 인근 주차장이나 정류장 등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는 지점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배달서비스는 쇼핑객이 물건을 구매하면서 업소에 신청하면 제공받을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서비스 제도 도입으로 인력 배치를 통한 전통시장 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도입된 전통시장 상품권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