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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낙동강 정비사업 보상협의회 구성..
사회

낙동강 정비사업 보상협의회 구성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78호 입력 2009/04/28 10:40 수정 2009.04.28 10:43
농민, 주민들과 관계기관 보상협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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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지역 낙동강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협의가 지역주민, 농민 등 이해당사자와 직접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낙동강 양산1지구 생태하천조성공사 보상협의회'가 열려 위원들간 상견례와 보상 일정에 대한 논의가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날 보상협의회는 오는 2011년까지 물금읍 물금리, 증산리 일원 총연장 4.1㎞, 27만6천㎡ 규모 하천부지에 생태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원활한 보상협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보상협의회는 내달 11일까지 손실보상금을 사정하고 편입토지보상, 농기계보상, 농업손실보상 등을 논의하게 된다.
 
시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사업부지 내 140필지 4만3천815㎡ 규모의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비닐하우스, 관리사, 수목 등 지장물 337건과 경작 중단으로 인한 농업손실 495건 등을 보상대상에 포함시킨 상태다.
 
한편 보상협의회는 안기섭 부시장, 안효철 도시건설국장, 하영근 물금읍장, 박정문 시의회 의원, 이준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보상계장, 서기영 양산시고문변호사, 박규환 영산대 교수, 백경희 양산감정평가사무소, 류제문 한국감정평가법인, 김영진 가온감정평가법인, 조돈식ㆍ조돈해 물금마을 대표, 조승구ㆍ윤진호 증산마을 대표, 윤문희 양산농민회 회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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