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세대 등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전기ㆍ가스시설 등을 점검해 노후한 시설이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보수작업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236세대에 대해 정비사업을 펼쳐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
시는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 등 화재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를 보급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재난취약가구의 대부분이 노후건물에서 주거하고 있어 전기ㆍ가스의 원인에 따른 화재 발생 우려가 큰 만큼 노후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세대는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