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1일 시설관리공단 경력직 채용과 관련, 최종 합격자 24명을 공고했다. 일반직과 기능직으로 나눠 진행된 경력직 채용에는 행정3급(관리부장)에 김비룡 씨가 합격했고, 행정3급(팀장)에 김전근 씨, 행정4급(팀장) 장승우 씨, 기술4급(팀장) 박용정 씨, 사서5급(팀장) 주창술 씨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지난 4월 최근율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이사장에 임명한 데 이어 지난 21일 경력직 직원 채용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7월 설립 예정인 시설관리공단에 필요한 정규직 채용이 모두 완료된 것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번에 합격 발표한 정규직 24명 외에 기존 공무원 가운데 이직 신청을 한 특별채용 8명과 웅상도서관에 파견 근무 형태로 업무를 수행할 사서직 3명을 포함, 모두 35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또한 올해 말 계약 완료 후 시설관리공단으로 업무가 이관되는 유산폐기물매립장 직원 8명은 하반기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단 운영에 필요한 직원 선발 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7월 공단 설립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 수행에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한 단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력직 최종합격자 명단>
▶일반직 행정3급(관리부장) 김비룡, 행정3급(팀장) 김전근, 행정4급(팀장) 장승우, 기술4급(팀장) 박용정, 사서5급(팀장) 주창술, 행정5급 최정식ㆍ박태후, 행정6급 하덕수, 기술6급 이상진, 전산6급 이재열, 행정7급 권숙국ㆍ박근수, 전산7급 박준형 ▶기능직 전기6급 여태홍ㆍ이승한ㆍ이문훈, 난방6급 엄태성, 기계6급 이주환, 통신7급 이동환, 기계7급 홍종록, 생활체육7급 신순용, 조무7급 김혜연, 운전7급 정하동, 무대7급 이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