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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 천사들이 전문성과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28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모암홀에서는 ‘양산시간호사회 창립총회’가 열려 지역 내 간호사 200여명과 내·외빈이 참석해 첫 걸음을 내딛는 간호사회를 축하했다.

간호사협회는 지난 3월 경남 간호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발기인 모임이 만들어진 이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전마 간호부장을 창립준비위원장으로 창립을 위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지난 3월 24일 경남 간호사회로부터 창립준비를 승인받아 창립준비위원회가 발족된 이후 지역 내 8개 병원, 보건소, 보건교사 등 관련 기관 간호사 600여명이 협회에 참여, 이날 창립총회를 가진 것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이전마 창립준비위원장(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협회 창립을 통해 서로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간호사들의 위상 제고에도 역할하게 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성공적인 간호사의 미래 창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특강 이후 회칙 제정과 임원 선출을 마치기도 했다.

<양산시간호사회 임원 명단>
회장 이전마(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회장 김명희(부산대학교)·서미정(형주병원), 총무 박순미(양산부산대학교병원), 회계 김윤희(범어초), 기획이사 장우연(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서기 윤정아(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감사 강정여(보건소)·이향림(양산병원), 이사 강명순(보건소)·권영자(삼성병원)·김덕이(화제보건진료소)·안혜경(영산대)·윤정옥(보건소)·윤진경(양지병원)·김경미(새양산병원)·최정희(소토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