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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내 고장 역사 찾습니다"
정치

"내 고장 역사 찾습니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86호 입력 2009/06/23 09:44 수정 2009.06.23 09:50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내 고장 역사 찾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향토 역사기록물을 소장하고 있는 마을, 개인, 단체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장, 민간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민간보유 자료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의 자발적인 역사기록물 수집에도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대상은 지차체의 역대 주요사업에 참여한 퇴직공무원, 민간참여자 등이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이나 주요인사, 보통사람 등의 인물 기록물, 지역에서 존경받은 유명인사 등의 육필원고 등 개인기록물, 문중 가문기록, 월남참전기록, 중동개발 참가자 기록, 결혼ㆍ장례ㆍ시장 등 지방민속에 관한 기록물, 기타 희귀기록물, 오래된 초상화 또는 사진ㆍ오디오ㆍ비디오 등이다. 올해 말까지 수집된 자료는 평가를 거쳐 양산을 나타낼 수 있는 기록물로 정리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발전하는 양산의 과거를 기록하고 지역 주민들이 모두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양산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총무과(392-214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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