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의료허브를 지향하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의학도서관과 한방임상센터가 추가로 들어선다.

지난 19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이하 양산부산대)에서는 양산부산대 부지 내 의학도서관과 한방임상센터 기공식을 가지고 오는 201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추가로 들어서게 될 의학도서관은 연면적 4천653㎡에 지상 4층 규모로 사업비 56억9천만원이 투입되며, 한방임상센터는 연면적 4천716㎡에 지상 4층 규모로 사업비 66억5천만원을 투입된다.

양산부산대가 캠퍼스별 특화ㆍ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의학도서관ㆍ한방임상센터 건립 사업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양산부산대 의대가 동북아 지역을 선도하는 의료중심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양산부산대에는 의료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과 간호대학이 들어서 있으며 이번 의학도서관과 한방임상센터 신축으로 우수 의료인력 양성은 물론 한방의 과학화, 대중화 및 세계화의 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의료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의학도서관 조감도

ⓒ 양산시민신문

↑↑ 한방임상센터 조감도

ⓒ 양산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