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부모의 역할을 이해하고, 내 자녀를 한 발 떨어져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하반기 부모교육워크숍을 개최한다.
12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되는 부모교육워크숍은 자녀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희망하는 부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한 부모되기' 부모교육워크숍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초과정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1회, 모두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상황별 대화법'을 주제로 실시되는 심화과정은 양산지역과 웅상지역으로 나누어 매주 수요일 종합운동장 회의실과 웅상문화체육센터 3층에서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70명 내외로 기초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부모가 대상이며, 심화학습은 기초과정을 수료한 부모들로 제한을 두고 있다. 문의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상담지원팀(372-20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경남도 특성화사업인 '희망회복프로젝트' 부모교육을 위한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오는 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는 부모 가운데 선착순 6명을 대상으로 10일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열리는 '그래도 자녀가 희망이다'라는 특강과 집단상담에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