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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27일 중앙동체육회(회장 이용식)와 삼성동체육회(회장 한옥문)는 회장기축구대회를 열고 참가 선수들과 주민 모두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한 중앙동체육회는 종합운동장 보조구장과 양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모두 10개팀 축구조기회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는 참가선수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가족들이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용식 회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중앙동민과 축구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이루는 뜻 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선의의 경쟁으로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올해 18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된 삼성동체육회 역시 8개 조기축구회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한옥문 회장은 “전통 있는 회장기 축구대회가 지역주민과 축구동호인들의 관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비단 축구라는 스포츠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중앙동체육회장기 축구대회에서는 양주조기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경남아너스빌조기회, 3위는 청솔조기회ㆍ남부조기회가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 선수로는 윤상민 선수(양주조기회)가 선정됐으며 최다득점상은 김동률 선수(남부조기회)가 수상했다.
제18회 삼성동체육회장기 축구대회에서는 북정조기회가 지난해에 이어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준우승은 동원FC가, 최우수선수의 영광은 김지민 선수(북정조기회)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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