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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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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인배 “양산서 민주개혁세력 희망 쏠 것”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01호 입력 2009/10/13 09:47 수정 2009.10.13 09:47
선대위 구성…3신(新ㆍ信ㆍ辛)정치 선언



↑↑ 지난 10일 민주당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민주당 경남도당 정당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송인배 후보는 송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민심 도보 순례를 지속하는 한편 당 지도부 지원을 통해 민주개혁세력의 집결을 이루어 낸다는 선거 전략을 세우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에서 민주개혁세력의 염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난 10일 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중부동에서 민주당 정당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송영길ㆍ안희정ㆍ김민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송인배 후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안희정 최고위원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민주개혁세력의 연대와 후보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앞으로 민주노동당 박승흡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성사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당 지도부와 부산ㆍ경남지역 당원들은 송인배 후보가 ‘노무현 정치’를 양산에 뿌리내릴 씨앗이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후보 등록 이후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문재인 효과’가 지지율 상승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한편 송인배 후보는 지난 6일 ‘3신(新ㆍ信ㆍ辛)정치’를 선언하며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와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이날 송 후보는 새로운 정치(新), 믿음의 정치(信), 매운 정치(辛)를 양산에서 실천하겠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양산은 낙하산 공천, 재활용 공천, 공천 불복, 탈당, 무소속 출마 등 낡은 정치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며 “낡은 구태정치를 청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국민들의 정치 불신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원칙과 신뢰의 정치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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