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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학교 치과병원(원장 박수병, 이하 부대 치과병원)이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부대 치과병원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지 내 연면적 1만2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입원병실은 1차 7실 25병상을 개원하고, 단계별로 모두 13실 37병상, 유니트체어 152대, 4개 수술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대 치과병원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치과, 구강내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등 8개 전문 진료과에서 진료가 가능하다.

부대 치과병원에 따르면 양산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부대 치과병원은 초진 환자는 종합진료실을 경유하여 당일 진료를 극대화시켰으며 재진부터 전문과목 진료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여 일차 간이 치료계획수립을 통하여 환자 만족도 증가와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다는 것. 또한 치과진료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를 원하는 환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치과병원 4층에 위치한 교수통합진료실을 운영하며, 이곳에서는 환자이동 없이 협진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5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부대 치과병원은 오는 11월 11일 개원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5시 30분까지, 토요일에는 2주, 4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진료 문의는 055-360-5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