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민원인 악취 문제에 대한 전문용역 결과가 나와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 동안 신도시와 웅상지역을 중심으로 도심 내 악취 문제는 해결해야할 숙제로 남아 있었을 뿐 악취 발생 원인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악취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진단이 나오면서 앞으로 시와 민간 차원에서 공동대응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온 ‘양산시 대기오염 특성 분석 및 대기환경 개선방안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같은 내용을 시의회에 보고했다. 특히 이번 용역에는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악취 문제에 대해 발생 원인과 그 대책을 마련해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악취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악취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관련기사 사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