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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도민체전 상징물 선정 ..
문화

경남도민체전 상징물 선정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06호 입력 2009/11/17 09:43 수정 2009.11.17 09:42
내년 4월 22일부터 나흘간 개최



ⓒ 양산시민신문
내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양산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활용할 상징물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10일 안기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21일까지 공모를 마친 대회 표어, 구호, 마크, 포스터 등 4개 상징물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대회마크와 포스터는 스포츠로 하나가 되고 경남과 양산이 세계로 도약하려는 모습을 멀리뛰기 종목과 마라톤으로 형상화한 배종구(부산) 씨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뽑혔다. 구호는 김옥달(진주) 씨의 ‘꿈을 여는 화합 경남 도약하는 희망양산’이 당선됐으며, 표어는 ‘행복누리 으뜸양산 화합누리 도민축제’로 김선미(진주)씨가 차지했다. 시는 당선작에 대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원작의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작하여 도민체전 홍보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회마크 8점, 마스코트 3점, 포스터 4점, 구호 51점, 표어 54점이 응모됐다. 한편 당선작이 나오지 않은 마스코트 분야는 별도의 공모절차없이 전문기관에 위탁, 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에서 상징물은 25만 양산시민과 32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표현하고,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나타낼 수 있는 표현에 중점을 두고 심의가 이루어졌다”며 “선정된 작품은 도민체전의 공식 상징물로 활용돼 양산에서 개최될 내년 도민체전 홍보와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민체전 추진 세부계획안을 오는 12월중으로 완료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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