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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로타리의 가치인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지난 11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진 신양산로터리클럽이 10년의 세월 동안 쌓아온 봉사정신을 더욱 크게 되살리겠다는 각오를 되새겼다.
신양산로타리 회원들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교우의 범위를 넓힌다’, ‘사업과 전문직업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모든 유익한 직업의 진가를 인식하며 로타리안 각자는 자기 직업을 통하여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직업의 품위를 높인다’, ‘로타리안 각자의 개인생활이나 사업 및 사회생활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한다’, ‘봉사의 이상으로 결합된 사업인과 전문 직업인들은 세계적 우의를 통하여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과 평화를 증진한다’는 로타리 강령을 함께 외치며 특히 지역과 세계에 대한 봉사를 강조했다.
강정식 회장은 “신양산로타리가 지역에서 10년이라는 뿌리를 내려왔다”며 “이제 어엿한 중견클럽으로 새로운 봉사의 시작을 꿈꿔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진행된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을 장학재단에 기증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신양산로타리는 지난 1999년 11월 국제로타리 승인을 받아 같은 달 32명의 창립회원을 시작으로 초대 박정협 회장이 취임했다. 이후 국제로타리 3720지구 소속 클럽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모범적인 로타리클럽으로 인정받아 왔다.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한 자선행사,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 등 지역발전과 봉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면서 신양산로타리는 11대 강정식 회장에 이르러 10년이라는 역사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현재 정회원 50명이 활동하고 있는 신양산로타리는 봉사의 정신에 공감하는 많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면서 10년을 딛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