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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문학에 대한 열정은 계속된다..
문화

문학에 대한 열정은 계속된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09호 입력 2009/12/08 09:52 수정 2009.12.08 09:51
양산문학 14집 발간



“문학을 통해 세상을 보고 문학을 통해 세상을 연다”

양산지역 문학을 대표해온 양산문학이 열 네번째 글모음을 펴내고 오는 11일 출판기념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동현, 이하 문협)는 오는 11일 신도시 바르미샤브칼국수에서 ‘양산문학 제14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양산문학은 문협이 지역 문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모아 해마다 출판하고 있는 지역 대표 문집이다.

문학도시 양산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문협은 문학에 대한 관심이 희색되어 가는 오늘날, 지역의 문학적 성과를 튼튼히 하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통해 진지한 삶의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인 양산문학은 1994년 첫 출판 이후 지역 문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용광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양산문학 14집에는 김정자 시인의 초대를 시작으로 등단작가의 작품에 대한 평론, 9명의 지역 시인들의 작품, 5명의 수필 등이 수록됐다. 또한 올해 실시된 제6회 시민백일장과 제24회 양산문협 경남 학생 백일장 수상작들이 함께 수록돼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협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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