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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301번 천성리버타운 경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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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301번 천성리버타운 경유해야”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11호 입력 2009/12/22 09:29 수정 2009.12.22 09:29
이채화 의원, 부산 시내버스 노선 조정 건의



ⓒ 양산시민신문
시의회가 웅상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 시내버스 노선 변경을 건의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16일 시의회 제10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채화 시의원(무소속, 웅상)이 대표발의한 건의문은 서창동과 부산 금정구 장전동 구간을 운행하는 301번 시내버스 노선이 천성리버타운아파트를 경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이다.

이 의원은 건의문 발의를 통해 “2천861세대 7천7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천성리버타운아파트는 주민 대부분 부산을 주된 생활권으로 삼고 있지만 현재 천성리버타운을 경유하는 부산 버스 노선은 1002번 직행버스만 운행하고 있어 주민들이 연령에 따라 400원에서 750원 비싼 요금으로 경제적 부담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부산과 동일한 생활권으로 새로운 시가지가 형성되고 있는 웅상지역과 부산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행정구역이 다르다고 하지만 부산시에서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는 건의문 채택 후 부산시에 건의문을 발송, 전향적인 검토를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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