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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천성라이온스클럽 창립 15주년 송년의 밤
“화합으로 실천하는 참된 봉사”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09/12/22 09:48 수정 2009.12.22 09:52



↑↑ 지난 15일 천성라이온스클럽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역대 회장단과 회원들이 함께 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보내며 ‘화합으로 실천하는 참된 봉사’라는 클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 양산시민신문
‘지역 봉사’라는 라이온스 클럽의 이념을 실천해온 천성라이온스클럽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새기는 송년의 밤을 보냈다.

지난 15일 천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역대 회장단과 지역 라이온스 임원, 국제라이온스 355-Ⅰ지구 임원 등 관계 라이온스 회원들이 모여 봉사를 실천해온 라이온스의 이념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초대 김용규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단 입장으로 시작한 송년의 밤은 지구 임원들이 함께하며 열기가 뜨거워졌다.
특히 이날에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외고에 200만원, 양산중ㆍ고교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천성라이온스 김정희 회장은 “올해 ‘화합으로 실천하는 참된 봉사’라는 주제로 성숙한 봉사에 앞장서야 한다”며 “15주년을 맞아 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천성인 모두 실천하는 봉사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상칠 6대 회장이 복합지구 의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홍순양ㆍ김정번 이사가 지구 총재상, 지강찬 이사가 3지역 부총재상, 1지대 위원장상을 한옥문 이사, 1지대 회장상을 김귀태ㆍ곽종포·서재홍ㆍ정규동 회원이 수상했으며, 15주년 근속패를 8대 회장인 김수룡 회원이 받기도 했다.

한편 천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4년 9월 발기인 모임 이후 같은 해 11월 창립회원 27명으로 초대 김용규 회장이 취임하면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 이웃돕기 성금 모금, 장학금 전달, 3.1절 만세운동 재연행사 주관 등 크고 작은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 명문 라이온스클럽으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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