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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화합’ 강조한 박희태, 지방선거 대비..
사회

‘화합’ 강조한 박희태, 지방선거 대비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12호 입력 2009/12/29 12:00 수정 2009.12.29 12:00
연말 지역구 활동 펼치며 여론 수렴



박희태 국회의원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말연시 지역구 끌어안기에 나서면서 지역 여론 수렴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한나라당 양산시당원협의회는 박희태 의원을 포함한 김동주 당 상임고문, 정재환 시의회 의장과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박규식ㆍ성계관 도의원 등 당원 250여명이 참석해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 의원은 “양산 신도시를 보니 매우 넓은 지역이어서 해야할 일이 더욱 많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양산을 우리의 미래를 가꿔가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큰 양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재선거를 떠올리며 자신을 지지해준 당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는 한편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선전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내년 선거와 관련 “새로운 화두는 ‘화합’과 ‘단결’”이라고 강조하며 “내년 지방선거는 모든 양산시민들이 화합과 단결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필승을 기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양산지역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송년회를 겸한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도 지역의 안정과 화합, 단결을 강조해 재선거 이후 지방선거로 이어지는 정치 일정에서 우려되는 지역 분열을 경계하는 입장을 보였다.

박 의원은 28일 각 사회단체와 기관장이 참여하는 확대 기관장 송년행사에 참석한 뒤 내년 1월 5일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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