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한나라당 주철주 시장예비후보가 최근 김길태 사건을 계기로 안전한 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어 이를 해소할 민관합동 ‘안전도시위원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주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한 행정의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며 “양산시,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을 비롯한 행정기관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도시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후보는 “양산 역시 강도, 강간, 살인 등 강력범죄가 해마다 40~50여건씩 발생하고 있다”며 “CCTV 설치, 가로등 확대, GPS시스템 도입, 경찰서와 시의 핫라인 개설, 범죄예방 공동망 구성 등에 과감히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주 후보는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지 않고 민관이 함께 질서를 잡을 때 안전한 양산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