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전문성을 내세우며 시장에 출마한 양정길 전 양산시의회 의원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지고 세 확산에 나섰다. 지난 26일 사무실 개소식에서 양 예비후보는 청렴하고 정직한 시정을 통해 양산을 크게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 신청 이후 지지도와 인지도 확산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이다.
양 후보는 이날 “양산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로 양산을 누구보다 잘 알고 서민의 고통과 애환을 이해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10여 년간 지방행정 공무원으로, 양산시의원으로 일한 경험과 지방자치행정학을 전공한 행정전문가로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