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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1일 넥센타이어와 (가칭)양산유산지구지방산업단지 추진위원회(위원장 최한두, 이하 조합)는 넥센타이어의 공장확장부지 해소를 위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양산공장 확장 예정부지는 유산일반산업단지 내 82만5천㎡ 규모로 현재 넥센타이어 공장의 인근에 위치하게 된다.
이번 MOU 체결 합의과정은 지난 1월 5일 박희태 국회의원이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을 만나 넥센타이어의 역외이전을 재검토해줄 것을 요구하여 강 회장으로부터 “지역 내 확장부지를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후 한나라당 조문관 시장예비후보가 조합측과 넥센타이어 임원들과의 만남을 주선, MOU 체결 합의를 이끌게 됐다는 것이 조 예비후보측의 설명이다.
한편 MOU 체결은 조합측이 설계사무소에 용역을 준 사업계획서를 넥센측에 제시한 후 1개월 이내에 체결될 예정이어서 향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