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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14일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은 농가 소득 증대와 우리의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시장으로 사업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날 양산제일고 급식봉사에 나선 김 후보는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한 무상급식은 시대가 요구하는 대세”라며“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무거운 등록금에 사교육비, 급식비까지 등 책임져야 하는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경남지역 기초단체 가운데 이미 50% 이상이 초ㆍ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고, 이 가운데 남해ㆍ거창ㆍ의령ㆍ합천 등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ㆍ실시하고 있다”며 “양산 역시 친환경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2003년 12월 경남지역 최초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지원 조례>를 발의해 양산지역 초ㆍ중ㆍ고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친환경무상급식’을 자신의 대표적인 교육ㆍ복지 정책으로 내세우며 다른 후보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