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선거운동 기회?..
정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선거운동 기회?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29호 입력 2010/05/04 09:42 수정 2010.05.04 09:42
교육의원 후보들 ‘유권자 찾아 삼만리’



ⓒ 양산시민신문
다른 후보자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절호의 선거운동 기회인 후보자가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하는 교육의원 후보들이 시장 후보보다 넓은 선거구로 인해 선거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지자들이 모이는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같은 후보자들의 행사가 반갑기만 하다.

경남지역에서는 모두 5곳의 선거구에서 각각 1명씩 5명의 교육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 가운데 양산은 교육의원 제4선거구(양산ㆍ진해ㆍ김해)에 포함, 1명의 교육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선거구가 넓은 만큼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만만치 않던 가운데 지역에서 선거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후보자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투표참여율이 높은 데다 경쟁관계가 아니어서 교육의원 후보자들에게 ‘1석 2조’의 장소이다. 양산지역 출신으로 교육의원 선거에 나선 성경호 예비후보 역시 주말마다 선거사무실 개소 일정을 챙기기에 바쁘다.

성 예비후보는 “교육의원에 대한 관심이 낮은 가운데 어려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경남교육을 이끄는 교육의원 선거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