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지역 주민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신도시 주민편익시설이 오는 6월부터 본격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준공한 신도시 주민편익시설은 시와 시설관리공단의 인수인계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6월 프로그램 접수를 받게 된다.
6월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수영ㆍ에어로빅ㆍ헬스ㆍ벨리댄스ㆍ요가 등이며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yssisul.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설관리공단으로 직접 방문ㆍ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서는 오는 25일 신도시 주민편익시설 1층 문화교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도시 주민편익시설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2부제로 운영되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수영 강좌의 경우 주별 이용횟수에 따라 월 성인 6만원에서 2만4천원, 청소년 5만원에서 2만원, 어린이 4만원에서 1만6천원이며, 자유수영은 성인 5만원에서 어린이 3만원이다.
아쿠아로빅과 댄스ㆍ요가는 월 3만5천원에서 2만4천원, 헬스클럽 이용은 월 4만원, 사물함을 이용할 경우 보증금 5천원에 월 2천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설관리공단 주민편익시설팀(379-8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