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더위를 피해 강과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물놀이 사고에 대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다.
시는 6월부터 지역 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활동을 실시하며 물놀이 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주말 순찰반 32개조 64명을 편성, 순찰활동을 펼치게 된다.
순찰대상지는 내원사 계곡, 탑골저수지, 장흥저수지, 상북 장제교, 감결보 등 모두 9개지역(사고위험지역 6개소, 사고다발지역 3개소)으로 주말마다 순찰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지만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시민들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